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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청울림

유딩동 2021. 6. 16. 00:21

안녕하세요 유딩동입니다!

처음에 새벽기상을 하게 해준 책도 폿팅 해야 하는데.. 이미 너무 많은 책들을 읽고 그냥 넘어가 버려서 최근 순으로 먼저 정리 하려구요!

우연히 눈에 띄어 바로 구매하고 읽는데 하루 반이 안걸렸던 책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저자유대열출판알에이치코리아발매2018.07.19.

부동산 막차는 끊겼다

절망만 하던, 남탓만 하던 내가 책을 읽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많은 느낌을 가지게 해줬고, 반성 하게 해준 책이다.

나는 그동안 늘 막차를 놓쳤다고, 왜 막차가 놓치기 전 이런걸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냐 혹은 왜 미리 사두지 않았냐 남탓만 하던 나였다.

책을 읽으며 정말 창피했고 주어진 하루에 감사함을 느끼며 배우기로 했다.

나는 오늘도 경제적자유를 꿈꾼다

목차

청울림님이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알 수 있은 대목. 페인트를 뒤집어 쓰고 엉엉 울었다는데 함께 울컥할 수 밖에 없었다. 미혼인 내가 어찌, 40대 가장의 절박함과 그 감정들까지 감히 알 수 없겠지

나는 일명 욜로족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서울에서 직장을 얻었다.

당연히 내 삶의 터전은 서울이었고 서울이고 서울일 예정이니 나는 코딱지만한 아파트도 7억8억 하는 억소리 나는 곳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누군가의 연봉이 (계산이 쉽도록) 오천만원이라면 하나도 안 쓰고 15년16년 모으면 서울에 내 몸 뉘일 작고 세대수가 있는 아파트에 살 수 있겠네?

그렇다면 집을 절대로 살 수 없으니, 나에겐 희망이 없다. 많이 쓰자.

나는 그렇게 여행을 다니고 수입보다 지출이 큰 삶을 꽤 오래간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결국 공급이 핵심이다. 그래프를 그려가며 봄여름가을겨울에 비교하신 대목이 와닿았다.

내가 사고 상승장이면 좋겠지만, 하락장이어도 공급에 대한 파악을 하고 정확한 투자를 한다면 언제나 승리의 여신은 나의 편 이렸다.

내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평생을 30년, 40년을 일하고도 우리는 마지막까지 자식에게 짐이 될까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한다. 100세시대, 짧아지는 정년.

항상 거인처럼 커보였던 우리 부모님이 이렇게 작았나 싶을정도로 뒤돌면 눈물이 핑돈다

마찬가지. 100세시대에 몇십년을 일해야 하는 걸까...

요즘 나는 새벽기상을 진행중이다.

새벽기상에 대해서는 다시 포스팅 하겠지만

매일 일어나서 인증을 하곤한다

요즘 나와 기상을 함께 해주는 귀여운 엘모

우리네는 부자처럼 살고 싶다 하면서

누군가 금수저(?)들이 관리를 잘못해 금방 탕진했다는 말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다.

우리 모두 매주 로또를 사며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누군가 땅부자가 되고 누군가 벼락부자가 됐다면 욕을 한다. 어쩌다 운이 좋아 걸린거라고

나도 그랬다. 그러면서 맨날 부자가 되고 싶단다 이 이중성 어쩔...?

내 문제는 내가 모든 것을 관리하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험에 호되게 당해 명품백(?) 몇개 살 수 있는 가격을 날렸다. 그래서, 공부했다.

여하튼! 중요치 않다. 앞으로 모든 것은, 내가 알고 경험하고 맡기지 않고, 내가 결정한다

한 번 그 플로우를 알게 된다면 내 것으로 만들면 된다. 이미 한발짝 뗐다. 이미 시작이 되었으니 겁먹지 않고 도전 하리라!

오늘도 내 삶에 감사하며,

독서일기 계속 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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